4차산업 인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택트 시대의 중심은 사람이어야 출판을 한다는 사람이 콘텐츠 기획,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에 관해 말하니 의아한가 보다. 교육, 예술, 문화를 말하는 것까지는 어떻게 연관성을 찾아 이해하겠는데 그 이상은 신기한 듯하다. 반대로 소위 IT 기술자들의 시선에서도 생경하기 그지없나 보다. 모순처럼 보이는 이런 모습은 90년대 후반부터 확장된 안보 영역을 논의하며 국내외 전방위적 분야에서 작동되는 시스템을 살피는 국제정치학자들에겐 무척 익숙한 것인데 말이다. 물론 해당 전문가들처럼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각 분야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이 이 사회의 역학구도를 어떻게 변화하게 할 것인지, 또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늘 고민하는 이들에게 낯선 모습이 아니다. 최근 비즈니스 영역으로 들어와 각 영역의 접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