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 doing for us
Grace Huiju Shin (辛 禧 宙)
辛禧宙 ... Cultural Communications Architect|Socio-Technical Cognitive Architect (Cognitive Security)|Strategic Insight Director (BM & Branding)|Conceptualist|Story Builder >> 해왔던 일을 간략히 설명하면, 전체 구조를 파악해 핵심을 끌어 내어 일의 방향을 잡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단계별로 세우고 수반되는 사업을 스케치합니다. 비계량화(정성적) 분석을 더해 맥락을 채우는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디자인합니다. 즉,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컨셉을 도출해 전략을 세웁니다. 더 간단히 하면, 프로젝트 기획 전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주요활동>K컬처포럼 발기인더..
더보기Grace's Insights
- (투고중) South Korea's Edge Data Center (EDC) Strategy as Sovereign AI Infrastructure: Operational Sovereignty, Execution Pathways, and the Political Economy of Power Title: South Korea's Edge Data Center (EDC) Strategy as Sovereign AI Infrastructure: Operational Sovereignty, Execution Pathways, and the Political Economy of Power AbstractThis study redefines Edge Data Centers (EDCs) not as mere distributed computing facilities, but as public infrastructure packages that enable operational sovereignty in sovereign AI. We argue that the success of South Korea's.. 더보기
- (투고중) Language Access and Worldview Formation in the LLM Era: Inference-Post-Training Cycles and New Inequalities in Information Democracy Title: Language Access and Worldview Formation in the LLM Era: Inference-Post-Training Cycles and New Inequalities in Information Democracy abstractLarge Language Models (LLMs) are becoming infrastructural systems that shape how public knowledge is produced, circulated, and legitimized. While existing research focuses on data bias and harmful outputs, this paper examines how LLMs restructure the..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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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수 없는 기술의 언저리, 그 컨버전스의 숙명
도망칠 수 없는 기술의 언저리, 그 컨버전스의 숙명 광고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은 늘 세상보다 반 발자국 앞서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 반 발자국을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사람을 마모시킨다. 세상의 모든 변화를 따라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IT가 그렇다. 익숙해질 만하면 새로운 것이 튀어나오고, 이사하듯 플랫폼을 옮겨 다니는 일상은 뒤죽박죽이다. 정돈과 축적을 선호하는 내 성향에 이 소모적인 반복은 도저히 유쾌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나의 전략은 언제나 ‘최소 접촉’이었다. 돌이켜보면 고2 때 진로 갈등 속에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선택은 단순한 방향 전환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이과적 구조와 문과적 언어가 공존한 채, 그 사이 어딘가에서 일하게 될 삶의 예고편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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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고중) Causal Language and Mechanism Gaps in Conflict-Economy Literature: A Mechanism Audit for Behavioral IPE 2.0 Title: Causal Language and Mechanism Gaps in Conflict-Economy Literature: A Mechanism Audit for Behavioral IPE 2.0Subtitle: Auditing Five Representative Studies and Proposing Minimum Explanation Requirements (MER) with Causal Language Calibration Standards AbstractThis study conducts a mechanism audit of five influential studies in the conflict-economy literature (Michaels & Zhi, 2010; Davis & M.. 더보기
- (투고중) Nation Branding and the Circulation of Cultural-Trust Capital: Distinguishing Enabling from Facilitating Conditions in Content Financialization Title: Nation Branding and the Circulation of Cultural-Trust Capital: Distinguishing Enabling from Facilitating Conditions in Content Financialization Abstract The conventional assumption that nation branding and public diplomacy directly generate content financialization represents a causal overreach. This study proposes a multi-layered circular model distinguishing enabling conditions (IP prof..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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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을 오해한 공동체 해체형 커뮤니케이션
현대 사회는 다양성을 미덕으로 여기며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배운다.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는 문명 사회의 핵심 조건이지만, 정작 우리 일상의 소통 현실은 이 미덕의 내용을 오해하고 있는 듯하다. 말은 넘쳐나지만 이해는 없고, 연결은 증가했지만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단히 많은 신호를 주고받는 것처럼 보이나, 그 속에는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 디지털 사회는 이러한 착시를 끊임없이 확대하며, 우리는 소통이 일어나는 듯한 감각만을 소비한 채 실제 소통의 핵심인 의미의 교환은 거의 이루지 못하는 아이러니 속을 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차이를 인정한다"는 말이 종종 상대에 대한 이해를 중단해버리는 태도로 변형되곤 한다. 상대 의견에 질문하거나 설명을 요청하는 것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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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주의 글과 생각: 일상의 정치에서 사회의 모든 경계를 넘어서는 법
우리는 이미 정치하고 있다신뢰자본으로 만드는 기회의 사회 우리는 종종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내가 감수해야 할 불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화살은 언제나 정치인과 제도에만 향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나 스스로를 겨눈 적은 있는가?” 신희주의 신간 『일상의 정치에서 사회의 모든 경계를 넘어서는 법』은 민주주의를 제도나 선거에 한정하지 않는다. 정치심리학과 국제정치경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토대로, 일상에서 드러나는 언어와 관계, 문화의 층위 속에서 민주주의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정치는 단순히 누가 더 많은 표를 얻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삶이 더 나아지느냐의 문제”라고 말한다. 민주주의의 본질은 광장의 구호가 아니라, 식탁에서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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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 구조설계: 문화와 정치, 콘텐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문화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된 후에나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다.”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당시 도지사였던 한 정치인과 나눈 짧은 대화 속 이 말은 나를 깊은 침묵에 빠지게 했다. 이 말은 단순하게 이해가 부족해서 나온 표현이라고 그냥 넘길 수 없었다. 이 사회의 집단적 인식이 얼마나 정치적 상상력에 무감각하고, 사회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 ‘실용성’과 ‘당장의 성과’에만 몰두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생각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인식이라고 알고 있다. 이 말은 나의 존재 이유 — 전략기획자로서의 정체성과 역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문화와 정치, 공동체의 구조를 설계하고자 했던 나의 모든 철학과 실천을, 철저히 배부른 자의 취미생활이나 사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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